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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탑승한 린하오는 옆에서 눈을 감고 쉬고 있는 수위주를 바라보며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착륙 후에는 전문적으로 마중 나온 사람이 있었는데, 서른 살이 넘은 여성으로 자신을 경리라고 소개하며 성이 종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종 경리를 따라 미니밴에 탑승했고,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마치자 종 경리는 두 사람에게 객실 카드를 건네며 저녁에 환영 식사를 위해 데리러 오겠다고 말하고 떠났다.

린하오와 수위주의 방은 10층에 있었고, 서로 이웃한 두 개의 객실이었다. 수위주는 린하오에게 먼저 방에 가서 쉬자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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